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ᴅᴀɪʟʏ ʟɪꜰᴇ/리뷰&후기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세레나SERENA 2023. 7.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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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영국 내셔널 전시회를 보고왔다.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899755

네이버 예약 :: 거장의 시선,사람을 향하다.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2023.06.02 ~ 2023.08.31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m.booking.naver.com


웅장한 미술관 입구


비가 많이 오는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안전사고 때문인지 30분 단위로 끊어서 입장했다.


조반니 바티스타 모라니(1520~1579) 여인 (붉은 옷을 입은 여인)
야코포 틴토레토 (1575-1580) 빈첸초 모로시니
코래죠 (1525) 머큐리, 큐피드와 함께 있는 비너스
다미아노 마차 (1575) 겁탈당한 가니메데
카라바조(1571-1610)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렘브란트 (1669) 63세의 자화상
사소페라토(1609-1685) 기도하는 성모
귀도 레니 (1634-35) 성 마리아 막달레나
니콜라 푸생 (1628) 바커스 양육
요아힘 베케라르(1535년경-1575) 4원소:불
메인더르트 호베마 (1665) 작은 집이 있는 숲 풍경
프란시스코 데 고야(1746-1828) 이사벨 데 포르셀 부인
토머스 로렌스(1769-1830) 찰스 윌리엄 램튼 (레드 보이)


메인은 레드 보이였다.

이 그림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정면에서 찍기가 제일 힘들었다.


이 얼마나 정교하고 섬세한 붓터치인가

붉은 벨벳의 질감을 대단히 잘 표현 했다.

엄청난 미모와 새초롬한 표정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클로드 로랭(1604-1682) 성 우르술라의 출항
살바토르 로사 (1663) 머큐리와 거짓말쟁이 나무꾼이 있는 풍경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1775-1851) 헤로와 레안드로스의 이별
존 컨스터블(1776-1837) 스프랫퍼드의 종이공장
폴세잔(1839-1906) 작업실의 난로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1796-1875) 기울어진 나무
빈 센트 반 고흐(1853-1890)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폴 고갱(1848-1903) 창문 앞 과일 그릇과 맥주잔
에두아르 마네(1832-1883)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 목욕하는 사람
존 싱어 사전트(1856-1925) 와인잔
포토존


굿즈도 팔길래 엽서 두개랑 볼펜 하나 사왔다.

기대했던 것 만큼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전시회였다.

웅장하고 은은한 클래식 소리와 적당히 어두운 조명이 그림과 잘 어울렸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도 힘들고 편하게 구경할 수도 없어서 30분만 보고 나왔다.

게다가 내가 갔던 날은 비가 많이 와서 축축하고 습해서 그게 아쉬웠다ㅠㅠㅠ


인기가 많은 전시회라 어쩔 수 없나보다.

돈과 시간이 아깝지 않을만큼 좋은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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