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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고 추천하고 싶은 노래는 많지만
그 중 올해 가장 잘 들었던 노래를 소개하려고 한다.
TOP 1
불면증 - 윤하 (에피톤 프로젝트)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윤하 특유의 맑고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밤에 듣기좋은 잔잔한 노래
불면증을 심하게 겪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이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었다.
TOP 2
Alone Tonight - Leslie Hunt
이건 많이 알려진 노래가 아닐 것이다.
찾아봐도 웬만해선 잘 나오지도 않는다.
마치 아경을 보며 외로움을 느끼는 듯한 노래다.
시티팝 감성이 느껴진다.
어딘가에서 이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서
바로 검색했던 기억이 있다.
TOP 3
Him & I - Halsey, G - Eazy
한때 유튜브에 [무대에 오르기 직전 바람 피운 걸 알아버림]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노래다.
실제로 할시와 지이지는 연인관계였는데
듀엣곡을 발매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만을 사랑하고 절대 바람을 피우지않겠다는 내용의 노래다.
역설적이게도 지이지는 바람을 피우고 여느때처럼 방송에 나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기 직전에 할시가 이 사실을 알아버린다.
결국 할시에게는 지우고싶은 노래로 남았지만
노래 자체가 좋고 가사도 서로만을 보겠다는 내용이어서
굉장히 자주 듣고 심지어 벨소리로 해놓았다.
할시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멜로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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