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올리브영 블랙 프라이데이 털이 2탄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올리브영 앱을 켜고 쿠폰을 받으려했는데 1분도 안돼서 품절이 됐다.

보이는가 10시 정각에 품절된 모습이...

아쉬운대로 쿠폰없이 쇼핑하기로 했다.

두둥 택배 두둥등장

나는 오늘 드림이 너무 좋다.
시키면 배민 비마트처럼 최대 2시간 이내로  금방 온다.

오늘 산 것들을 소개한다.

스킨푸드만의 음식 마케팅이 아직도 신선하고 좋다.

스킨푸드 시금치 수비드 마스크 시트

1,980원

요즘 마스크팩에 꽂혀서  자주 사는데 이건 하면 피부가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에 샀다.

추억의 스킨푸드...

저렴한 가격으로 입문하는 괄사

필리밀리 브이 페이스 괄사

7,600원

이건 이 사진을 보고 띠용해서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푹 패인 곳에 턱을 넣고(?) 쭉쭉 올리면 잃어버린 턱선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다.

돌고래마냥 매끈하고 예쁘다

무슨 소재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묵직하다.
도자기 같기도 한데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괄사에 입문할 수 있다.

세가지맛 하이라이터

페리페라 브이 하이라이터 초근접 영롱샷

9,600원

저번에 오일 밤 타입의 하이라이터 샀다가 도저히 만족이 안돼서 가루 하이터로 샀다.

이건 세가지 색감인데 이것도 굉장히 저렴하다.

첫번째 칸은 이마, 콧대에 하기 좋은 은은한 핑크고
두번째 칸은 튀지않고 차분하게 쓰기좋은 베이지고
세번째 칸은 좀 더 진한 핑크인데 정작 색보다 펄이 더 도드라진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샀던 쉐딩이랑 세트넹 ꪔ̤̫‬ꪔ̤̱ꪔ̤̮ꪔ̤̥

낫포유 클리어 바디 미스트 200ml (리뉴얼)

21,900원

오늘 산 것 중에 가장 비싼 요녀석.

이제 몸에도 신경써야하는데 바디로션은 사놓고도 잘 안 바르게 되고 그래서 이 겨울에 바디 미스트를 샀다.

뭔가 여름에 써야할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ʕ•̀ω•́ʔ✧

분사는 기본적인 분사 방식이다.

몸에 닿을 때 골고루 촥 뿌려진다.

뿌리고 챱챱챱하니 굉장히 부드럽고 1도 안 끈적였다.
향도 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좋다. 킁카킁카

이렇게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두번이나 올리브영을 털었다.

쿠폰 버프를 못 받아서 아쉽긴하다.
오전 10시 딱 되자마자 다들 광클하나보다. ༼;´༎ຶ۝ ༎ຶ༽

그래도 난 괜찮다. 블랙 프라이데이라서 어느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들을 얻었으니..ㅎㅎ

블프 남은 기간 즐거운 쇼핑들 하시길 바란다 : )